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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SALOMON) : 브랜드스토리, 운동화, xt-6 살로몬의 설립 이야기 살로몬의 이야기는 2차 세계 대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주인공은 프랑수아 살로몬입니다. 그는 작업장에서 톱날과 같은 작업기계를 만들던 공장장이었습니다. 장인과도 같은 그의 솜씨는 작업도구와 같이 거친 작업들을 넘어 정교한 작업이 요하는 작업물까지 섭렵하였습니다. 마침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며, 해방감을 늦긴 부유층들은 스키를 즐기러 산으로 향하는 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수아 살로몬은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고, 스키 가장자리 가 급격하게 회전할 수 있게 스키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정교한 손길로 만든 스키 장비들은 역시나 높은 기술력을 구현해 냈습니다. 프랑수아 살로몬이 단순히 장인이었다면, 첫 번째 큰아들 조지는 비즈니스맨이었습니다. 높은 수공예 기술만으로.. 2023. 5. 18.
아스티에 드 빌라트: 장인 정신이 깃든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 진정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업태를 불문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묻는 다면, 단연 아스티에 드 빌라트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15년 전에 웹서핑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당시에는 제품을 접할 수 없었고요. 10 corso como에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식기류와 향초를 바잉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향초로 접하게 된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고가였지만 절약해서 일 년에 한 두 제품씩 모으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파리를 방문하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 199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습니다. 디자이너였던 이반 페리콜리(Ivan Pericili).. 2023. 4. 23.
챔피온(Champion): 역사가 깊은 스포츠 웨어 브랜드 패션 브랜드 챔피온은 생각보다 역사가 더 깊습니다. 한국에서는 특히나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였습니다만, 최근 마케팅 활동이나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다시금 입기 시작하며 오해가 많이 풀어지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챔피온의 맨투맨이 깔별로 있을 만큼 챔피온을 사랑합니다. 역사가 깊을 뿐만 아니라, 확고한 브랜드 철학으로 패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 챔피온.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 챔피온입니다. 챔피온(Champion)의 역사 챔피온은 1919년에 에이브 페인블룸과 윌리엄 페인블룸 형제에 의해 미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웨트 셔츠와 운동복을 제작하였습니다. 스포츠웨어는 무엇보다 기능이 좋아야 한다는 페인블룸 형제의 철학에 따라, 저렴한 판매가에 비해 높은 품질의 옷을.. 2023. 4. 7.
아더에러(ADER ERROR) : MZ세대를 줄서게 하는 패션 MZ세대가 줄 서서 들어가는 매장 성수동에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림창고 옆 가장 핫한 대로변에 갈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에는 삐뚤어 보이는 스틸의 굴뚝이 솟아나 있습니다. 그리고 'ADER'라는 푸른색 글씨의 간판이 걸어져 있습니다. 시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침부터 긴 줄이 보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바로 패션브랜드 Ader error의 매장입니다. 아더에러는 MZ세대들에게 굉장히 핫한 브랜드입니다. 옷 잘 입는 젊은 친구들은 아더에러 옷 한 벌 즈음은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요즘 세대를 풍자하는 '밈'의 한 부분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큰 브랜드입니다. 아더에러는 어떤 브랜드일지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더에러(ADER ERROR)의 설립 ..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