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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Patagonia): 환경에 진심인 브랜드 역사적인 디마케팅의 주인공 파타고니아 2011년 눈여겨볼 광고가 등장합니다. "Don't buy this Jacket"의 문구를 본 사람들은 긴가민가 합니다. 사라는 걸까 사지 말라는 걸까. 디마케팅의 전설로 남은 파타고니아의 지면 광고였습니다. 사실상 디마케팅의 사례로 남았지만, 파타고니아의 외침은 너무나도 진심이었습니다. 환경을 위해 의류사업은 부수적으로 한다고 말하는 파타고니아는 단순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그 이상입니다.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지면광고에 파타고니아 로고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 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 파타고니아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파타고니아 설립 배경파타고니아는 1973년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1938년 캘리포니아.. 2025. 10. 6.
크롬하츠 (CHROME HEARTS) : 대체불가능한 악세서리 브랜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브랜드 크롬하츠어떤 브랜드를 소개하고 떠올릴 때는 브랜드의 특장점, 브랜드의 포지셔닝, 인지도 등을 생각해 봅니다. 특별히 크롬하츠는 이 모든 면에서 굉장히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의류를 취급은 하지만, 액세서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대체 불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한 제품을 살 때, 결국 떠올리는 것은 기회비용이며 대체가능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크롬하츠는 대체불가능한 브랜드를 넘어, 유일무이한 브랜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크롬하츠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크롬하츠의 설립 배경 크롬하츠는 1960년에 태어난 리차드 스타크가 만든 브랜드에 근간합니다. 리처드는 집안의 영향을 받아 목수로 일했습니다. 목수 일을 하며, 기.. 2025. 9. 22.
톰 브라운(THOM BROWNE): 슈트의 새로운 역사 브랜드 톰브라운을 말하기 전 유행에 대해톰브라운(THOM BROWN)은 유행이 어쩌면 지났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유행에 민감한 대한민국은 유행이 끝난 브랜드들은 매우 저평가됩니다. 톰브라운 또한 그러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고가의 브랜드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입을 만큼 유행을 탔다고 해서 급식브랜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과시와 허영으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생활을 희화하 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격하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평가 자체가 절하되는 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마 톰브라운은 이런 안타까운 브랜드 중에 단연 떠오르는 브랜드이고, 그렇기에 이번 글은 브랜드 톰 브라운으로 정했습니다. 브랜드 톰브라.. 2025. 9. 21.
톰포드(TOM FORD) : 섹시한 슈트를 만들다. 섹시한 슈트의 대명사 톰포드 007 시리즈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007의 제임스 본드는 남자가 봐도 섹시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누구나 007처럼 섹시한 슈트를 입고 싶습니다. 바로 그 슈트의 브랜드는 톰 포드입니다. 제임스 본드는 톰포드의 허리라인이 돋보이며, 넓은 라펠을 지닌 톰포드 슈트를 입고 총격전을 벌입니다. 몇 백발의 총알이 날아들지만 제임스 본드의 톰포드 슈트는 찢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제임스 본드는 톰포드의 섹시한 뒷모습을 보이며 유유히 사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남자들의 로망이 된 톰 포드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톰포드가 걸어온 길 톰포드는 놀랍게도 200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브랜드가 시작된 것이 정말 얼마 전입니다. 그렇기에 21세기에 탄생한 유일한 명품.. 2025.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