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52 르메르(LEMAIRE): 트렌드를 벗어난 고상함 옷 잘 입는 사람들의 브랜드, 르메르 옷 잘 입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차분하지만 무겁지 않으며 뉴트럴 한 컬러웨이의 톤온톤 매치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 르메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정도 전부터, 한국에서도 셀럽들이 착용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도 한 브랜드입니다. 셔츠하나에 5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지만, 옷 하나에서 묻어나는 감성은 그 값을 꼭 치르게 합니다. 안 사는 사람이 있어도, 한 번만 사는 사람이 없는 브랜드에 적합한 브랜드 르메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디자이너 르메르의 성장 배경 르메르는 역시나 '르메르'라는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그 이름은 크리스토프 르메르입니다. 놀랍게도 1965년생으로 한국에서 꽤 핫한 브랜드의 수장치 고는 나이가 좀 .. 2023. 4. 6.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 나일론 가방의 정석 요시다 포터의 설립 배경 20대 젊은 세대에서부터 40대까지 옷 잘 입는 사람들이 드는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포터입니다. 나일론 재질의 가방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요시다 포터는 1935년 요시다 키치조가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레이블은 지금의 가방 브랜드와는 약간의 결이 다르지만, 모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시다 키치조는 12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가방 공장에서 제작을 훈련받게 됩니다. 그때 당시, 호황을 누리던 일본에서 여행은 떠오르는 산업이었고, 여행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가방제작은 누구나 배우고 싶어 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약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하게 가방 장인으로서 성장했습니다. 1935년 Yoshida & Co. 를 설립합니다. 설립과 동시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2023. 4. 6. 칼하트 WIP 브랜드 스토리: 워크웨어에서 스트릿으로 칼하트 (Carhartt) 브랜드의 역사 칼하트(Carhartt)는 미국의 워크웨어 브랜드로, 1889년에 미국 디트로이에서 Hamilton Carhartt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칼하트는 원래 철도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을 생산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브랜드가 존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극강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의 내구성과 기능성 때문입니다. 현재도 해외 건설 현장에서는 칼하트의 작업복을 착용하고 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30년 동안 워크웨어 브랜드로서의 절대적인 명성을 쌓아왔기에, 워크웨어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현재 오리지널 칼하트는 경영난으로 규모가 축소되어 매.. 2023. 3. 25. 마르니(MARNI): 브랜드 스토리, 가방, 제품 추천 이전에 없었던 컬러감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마르니입니다. 대부분의 명품브랜드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고풍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색사용에 민감합니다. 하지만 마르니는 다릅니다. 강렬한 원색들을 마구 섞기도 하고, 채도가 높은 색을 메인 컬러로 가방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브랜드 마르니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마르니(MARNI) 브랜드의 스토리 마르니를 만들게 된 이유: 남편의 권유? 놀랍게도 마르니를 설립한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는 패션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 스위스의 시골에서 자라며, 패션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다자인에 대해 막연한 흥미가 있었습니다. 마르니가 탄생한 이유는 그녀의 남편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인 지아니 카스틸리오니는 대대로 모.. 2023. 3. 25.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