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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테클라(TEKLA): 이전에 없던 패브릭 브랜드 스토리/제품/마케팅/콜라보 (수건,파자마, 홈웨어)

by somlegacy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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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홈 텍스타일 브랜드 테클라(TEKLA)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인스그램뿐만 아니라 힙한 편집샵에서 자주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침구류와 파자마도 패션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브랜드이며, 오늘 브랜드 디깅은 테클라(TEKLA)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테클라(TEKLA):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텍스타일 브랜드

테클라는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홈 텍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설립 초기에는 이불과 베개 그리고 파자마까지 수면에 관련된 패브릭 제품들을 만들게 되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가성비보다는, 최고의 자재를 사용하며, 고품질의 침구류, 타월, 가운등을 선모이며 미니멀리즘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테클라(TEKLA) 브랜드 설립 배경

테클라는 두명의 공동 창립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크리스토퍼 줄(Kristofeer Juhl) 만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줄은 현대인들이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읽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합니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우리는 단순하고 고요한 안식처가 필요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븐 홈 텍스타일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합니다.

 

테클라(TEKLA) 브랜드의 디자인

테클라는 스칸디나비아의 미니멀리즘과 실용주의에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러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은 테클라만의 브랜드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테클라의 창립자들은 "제품이 단순함 속에서도 품질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원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이는 현재 테클라가 만들어가는 세계관을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테클라의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기반합니다. 미니멀리즘과 실용주의에서 큰 영감을 받았으며, 이러한 디자인 베이스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텍스타일을 전개합니다. 

 

예술과 건축, 특히 John Pawson, Donald Judd, Le Corbusier, Agnes Martin 에서 영감을 받아 시대를 초월하고 심플한 디자인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적인 제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브랜드 런칭 이후에는 타협하지 않는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수하며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신뢰를 구축해오고 있는 것이 테클라 제품의 특징입니다.

 

 

테클라(TEKLA),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대부분의 최근 브랜드가 그렇듯이, 테클라 또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별히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성에 큰 관심을 두고, 제품을 만들 때 핵심가치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테클라의 모든 제품은 OEKO-TEX 인증과 유기농 소재를 사용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의 에너지 효율서오가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윤리적인 노동 관행을 준수하는 제조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테클라는 B corp 인증을 보유하고 비지니스를 환경과 결부 지어 선순환할 수 있는 공정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테클라(TEKLA) 추천  제품, 인기 상품 : 타월, 이불 커버, 파자마

테클라는 위에서 언급드린 테클라만의 디자인을 베이스로한 홈웨어와 타월이 주요한 제품입니다. 

 

테리타월

 

해당 제품은 가장 유명한 타월 제품입니다. 스트라이프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테리 타월인데요. 실제로 흡수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텍스쳐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라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최근에 국내 브랜드에서도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수건 제품들이 나와있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트렌드의 시초는 테클라라고 할 수있을겁니다. 

 

 

타월은 사이즈별로 가격이 나뉘어 판매되는데, 21,500 원에서부터 150,000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테클라 공식홈페이지 기준)

Wash Cloth 30 cm X 30 cm 21,500 원
Guest Towel 30 cm X 50 cm 32,500 원
Hnad Towel 50 cm X 90 cm 55,000 원
Bath Towel 70 cm X 140 cm 110,000 원
Bath Sheet 10 cm 0 X 150 cm 150,000 원

 

테클라 공식 홈페이지 주소

https://teklafabrics.com/product/terry-towel-sienna-stripes

 

베개 커버와 이불 커버

테클라하면 떠오르는 상품이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수건과 베개 및 이불커버 그리고 로브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침구류가 가장 예쁜데요. 

 

 

아무래도 침실의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겠죠. 테클라의 부드러운 질감과 스트라이프로 침실을 채우면, 침대를 떠나기가 어렵습니다. 

 

  • 베개 커버

베개 커버의 경우 40cm x 60cm 과 50cm x 70cm로 나뉘어 있는데, 가격은 두 개다 55,000 원으로 동일합니다.

 

  • 이불 커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인 이불 커버입니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없는 단색이지만, 테클라가 뽑아내는 색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좋은 색을 뽑기 위해, 염색에 대해서도 굉장히 신경 쓴다고 합니다.

 

이불 커버의 경우 3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필자는 아래 하늘색과 흰색이 교차로 이어지는 스트라이프색을 좋아합니다. 

 

160 cm X 210 cm 240,000 원
200 cm X 230 cm 390,000 원
260 cm X 220 cm 435,000 원

 

 



파자마

테클라의 사랑스러운 제품은 역시나 파자마입니다. 근데 사실 가격 때문에 실제로 입으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겁니다. 상의, 하의 모두 테클라로 구매하면 최소 30만원대의 가격이 나옵니다. 

 

그래도 최고급 포풀린 원단과 새틴 원단을 사용한 파자마를 입으면 잠이 솔솔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꼭 입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클라(TEKLA)  마케팅 전략 : 흥행하는 콜라보 (1)

테클라의 성장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전략중 하나는 다른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입니다. 협업에 있어서 테클라는 자신들의 강점을 살리고, 타 브랜드의 장점을 얹힌 시너지 효과를 잘 내어 왔습니다

 

테클라(Tekla) X 오라리(Auralee). 

2024년 10월 일본의 패션 브랜드 오라리와 함께 일본 온천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온전히 목욕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칸디나비아와 일본의 목욕 문화를 결합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라리 또한 텍스쳐에 매우 집중하는 브랜드라 두 브랜드의 협업은 패션업계에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색감이 정말 미쳤는데요. 하늘하늘한 푸른색은 맑은 온천수의 색을 잘 담아냈습니다. 

 

 

테클라(Tekla) X 스투시(Stussy) 

23년 9월 정말 인상적인 협업이었던 스투시와의 협업은 현재까지  꽤 오랜시간동안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스트릿 패션의 단연 원탑인 스투시의 자유로움을 홈웨어에 잘 담아냈습니다. 

 

파자마, 이불 커버 등 테클라의 제품군에 스투시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는데요. 특별히 발매트는 테클라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스투시의 로고를 결합하여, 많은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이쁩니다.

 

 

테클라(Tekla) X 자크뮈스(Jaquemus) 

자크뮈스와의 협업 또한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협업 브랜드도 정말 잘 정하는 테클라입니다. 결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브랜드를 잘 선택합니다. 

 

 

자크뮈스 브랜드는 제가 이전에 썼던 브랜드 소개에 글이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Brand] - 자크뮈스(Jacquemus) : 아름다운 색을 만들다

 

자크뮈스(Jacquemus) : 아름다운 색을 만들다

자크뮈스 브랜드 설립 배경 최근 들어 핸드폰이 겨우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미니백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리 디자인이지만, 가방은 기능에 충실해야 되는데"라는 구시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kindoflegacy.com

 

두 브랜드 모두 색에 대해 진심인 브랜드입니다. 자크뮈스와 함께 모던함과 자유로운 감성의 홈웨어 컬렉션을 만들어냈습니다. 

 

 

테클라(Tekla) X 아르텍(Artek) 

핀란드 가구 브랜드 아프텍과의 협업은 가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르텍의 정수를 테클라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아르텍과의 만든 독특한 문양은 이전과 다른 테클라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테클라(Tekla) X 버겐스탁(Birkenstock)

 버켄스탁과의 협업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받았는데요. 홈웨어 컬렉션과 신발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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