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티에 드 빌라트, 진정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업태를 불문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묻는 다면, 단연 아스티에 드 빌라트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15년 전에 웹서핑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당시에는 제품을 접할 수 없었고요.
10 corso como에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식기류와 향초를 바잉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향초로 접하게 된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고가였지만 절약해서 일 년에 한 두 제품씩 모으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파리를 방문하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
199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습니다. 디자이너였던 이반 페리콜리(Ivan Pericili)와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Benoit Astier de Villatte)가 친구들과 함께 가구, 세라믹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스튜디오인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들은 밤낮으로 플리마켓을 다니며, 수십 년 더 나아가 수백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앤틱 한 상품들을 찾으며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들의 상상력과 앤틱한 아이템들의 고증에 대한 노력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라는 브랜드를 설립했고, 이들은 프랑스 전통 제조법을 현대한 스탬핑의 미적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인쇄소는 유일하게 조판을 활용하는 활판 인쇄소일 만큼, 역사와 현대 두 중심을 지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세라믹을 오브제로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아시는 분은 에마유의 흰 빛깔이 영롱하게 빛나는 도자기류가 떠오릅니다. 모든 공정을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내는 아스티에드 빌라트의 세라믹은 제품을 넘어 작품이 됩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미적인 감성 그 중간을 자극합니다. 모든 세라믹 제품은 제작 과정 자체가 복잡하여, 일반 도자기의 2~3배에 달하는 제작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각 장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맡아서 제작됩니다.
식기류, 촛대, 스테이셔너리, 인테리어 소품, 캔들,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만듭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19세기 번창하였던 크레이, 몽트로, 슈와지 르 루와의 계보를 있고 있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향에 담은 여행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센티드 컬렉션은 향에 여행을 담았습니다. 여행의 기억과 기억 속에 남은 잔재를 향에 담아냅니다. 그래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향 제품들은 도시 혹은 거리의 이름이 붙습니다.
최고의 조향사들과 향을 복원하는 전문가들과 향을 만들어 갑니다. 오드 코롱, 오드 퍼퓸, 인센스 그리고 캔들까지 아스티에 드 빌라트가 만들어내는 향은 일반 니치향수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본질을 담습니다.
일본의 고베에 정갈한 전통 가옥을 보게 하다가도 한순간 파리 오페라 극장의 발레를 떠오르게끔 우리의 후각을 자극합니다. 고품질을 떠나, 넘보기 힘들 정도의 완벽한 퀄리티의 향을 만들어내기에 가능한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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