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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넘 볼수 없는 왕좌 스톤아일랜드 설립 배경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는 1982년 스톤아일랜드를 설립합니다. 패션 사업가였던 마시오 오스티는 보다 실험적이고 제품개발에 있어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월등한 퀄리티를 가진 의류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시모 오스티의 바람대로 스톤아일랜드는 일반 브랜드들과 다른 행보를 걸었습니다. 원단에 대한 일화도 독특합니다. 카고 차량과 같은 못쓰는 트럭 방수포 한 묶음이 우연하게도 스톤아일랜드의 회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일반 사람이었다면 잘 못 온 택배를 보며 심하게 컴플레인을 걸었을 겁니다. 하지만 마시모 오스티는 달랐습니다. 그 버려진 방수포가 빛나도록 귀해 보이고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장 먼저 방수포를 깨끗하게 세척했습니다. 또한 의복의 원단으.. 2023. 3. 24.
아미(AMI) :MZ세대의 신 명품 브랜드 브랜드 아미(AMI)에 대해서 이제 패션에 대해서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MZ세대입니다. 사실상 패션 구매력이 낮지만, 본인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여 백화점에서도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이들의 구매방향이 곧 브랜드 매출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MZ세대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이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바로 AMI라는 브랜드입니다. 왼쪽 가슴라인에는 대문자 A 위에 하트 모양이 걸쳐져 있습니다. 바로 아미(AMI)의 로고입니다. 혹시 모르시겠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밖에 다닐 때 꼭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놀랍게도 하루에 두 세명은 이 아미브랜드의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겁니다. 국내 .. 2023. 3. 22.
프라이탁(FREITAG): 업사이클링의 대명사 프라이탁의 설립 배경프라이탁은 199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취리히에서 공부를 하던 마커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항상 고민이 있었습니다. 잦은 비로 학교가방에 있는 책들이 항상 젖는 것이 그들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젖지 않는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에 본인들의 가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형제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주말 오후 창밖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도로를 달리는 트럭들을 덮고 있는 방수천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 방수천은 젖지도 않으며, 매우 튼튼한 소재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안 두 형제는 바로 이거다 하며, 유레카를 외칩니다. 당시 패견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스위스는 높은 교육 수준.. 2023. 3. 22.
메종 마르지엘라(Masion Margiela) : 본질적 해체주의 마틴 마르지엘라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브랜드를 이해하려면, 그 브랜드를 만든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어디에선가, 길을 가다가 출퇴근을 하다가 한 번쯤을 볼법한 네 개의 하얀 스티치가 상징인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메종 마르지엘라입니다. 최근 5년 사이에 한국에서의 메종 마르지엘라 인기는 걷잡을 수 없다는 표현만큼 대단했습니다. 특별히 젊은 MZ세대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포지셔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핫한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틴 마르지엘라는 1957년 빌기에 플랑도르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보니 부모님께서 향수 사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패션에서 향수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패션과 프래그런스 쪽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10대 때에는..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