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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Juun.J) : 만족을 모르고 성장하는 브랜드 앞서 다룬 우영미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의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준지(Juun.J)입니다. 필자의 경험으로 프랑스 여행 중, 많은 편집샵에서 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준지를 보며 필자와는 국적만 같았지만, 괜스레 뿌듯했던 그런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은 필자의 스타일과 약간은 무드가 달라 보유하고 있는 옷은 없습니다만, 한 번 즈음은 꼭 구매해보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준지(Juun.J)의 디자이너 정욱준 정욱준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이 특별히 예술 쪽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패션 쪽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중학생 때는 친구들이 운동하며 놀 때,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입기도 할 만큼 일찍부터 패션 쪽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학.. 2023. 3. 1.
캡틴선샤인 : 단 한벌의 옷만 챙겨야 할 때 여행을 갈 때, 단 한 벌의 옷만을 챙겨야 된다면 고민이 많아질 겁니다. 아무래도 여행은 고단하니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아니면 여행에서도 멋도 좀 부리고 즐겨야 하니 쿨한 옷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물론 기능적이면서도 쿨한 옷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캡틴선샤인은 이런 고민에 답이 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네임에서 볼 수 있듯이, 터프할 만큼 기능에 충실하기도 하며 동시에 가장 예쁜 옷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바로 캡틴 선샤인입니다. 캡틴 선샤인의 디자이너 신스케 코지마 먼저, 캡틴 선샤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캡틴 선샤인을 설립한 신스케 코지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스케 코지마는 1976년 하쿠바무라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 2023. 3. 1.
커먼프로젝트 : 근본 신발을 만드는 브랜드 필자가 나이키, 컨버스 다음으로 많이 모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커먼프로젝트입니다. 이 브랜드는 어쩌면 생소한 분들이 꽤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신는 신발이지만, 브랜드를 드러내는 로고나 화려한 요소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특징은 값비싼 명품보다는 진심이 담긴 상품을 출시하는 것입니다. 커먼프로젝트는 신발에 진심인 브랜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이제는 말 그대로 프로젝트명처럼 된 Common Project입니다. 커먼프로젝트(Common Project) 설립 배경 커먼프로젝트는 2004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신발 브랜드입니다. 컨설턴트였던 Flavio Girolami와 아트 디렉터인 Prathan Poopat 설립하였습니다. 두 디자이너는 서로 다른 배경과 .. 2023. 3. 1.
골든구스 : 새로운 빈티지 럭셔리 신발 이제는 대중적인 브랜드가 된 골든구스 브랜드. 혹시나 모르시다면, 아래 사진들을 보시다 보면 아! 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마 길을 가다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신발일 겁니다. 과하게 들어간 디스트레스 워싱에 처음 본 분들은 세탁을 권하는 그런 브랜드입니다. 골든구스 브랜드를 알게 된 지는 십 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당시 정일우 배우가 좋아하는 신발이다라는 타이틀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대중을 사로잡은 빈티지한 신발이 주력인 브랜드 골든구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골든구스(Golden Goose)의 설립 배경 먼저, 골든구스는 이 브랜드의 풀네임이 아닙니다. 풀네임은 Golden Goose Deluxe Brand이며, 줄여서 GGDB로 읽습니다. 들었을 때는 굉장히 거창한.. 2023. 2. 28.
휴먼메이드 :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니고 일본 스트리트계의 전설 니고가 만든 두 번째 브랜드, 휴먼메이드입니다. 아마 많은 이들이 니고를 아직 베이프의 수장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첫 번째 커리어가 너무나도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니고는 본인이 만든 베이프에서 충분히 편하게 옷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니고는 꽃길을 박차고 나와 본인의 한계를 또다시 넘었습니다. 모두의 우려 속에서 만든 휴먼메이드. 휴먼메이드는 니고의 새로운 도전이자 멋진 도약점되었습니다. 오늘은 휴먼메이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설립배경 휴먼메이드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베이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베이프는 추후 브랜드 소개에 단편으로 꼭 올려야 할 브랜드이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설명하고자 합니다. 베이프는 'A Bathin.. 2023. 2. 28.
오라리(Auralee) : 미친 분위기를 만드는 브랜드 옷을 입다 보면, 화려한 옷이 있는 반면에 차분한 옷이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게 하는 옷이 있는 반면에, 다른 옷을 받쳐 주는 옷이 있습니다. 오라리의 옷은 분위기를 만드는 옷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색감, 실루엣, 소재 모두 '차분함'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체를 드러내기보다 어우러지며,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오라리.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브랜드는 매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 오라리입니다. 오라리(Auralee)의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 오라리는 2005년 패션 디자이너인 이와이 료타에 의해 일본에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이와이 료타는 1983년 일본 고베에서 출생했습니다.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남들에 비해 미술과 예술적인 .. 2023. 2. 27.
비즈빔(VISVIM) : 옷을 작품으로 만드는 브랜드 BTS가 중고거래한 브랜드 비즈빔 BTS 그룹의 RM이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만큼, 모든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과연 어떤 물품을 거래했을까 인터넷에 댓글들이 올라옵니다. 그가 거래한 브랜드는 바로 비즈빔입니다. RM은 비즈빔 마니아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가 중고나라에서 거래한 바지를 입고, 음악방송에 출근길에 오른 샷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까지 중고로 물품을 구하는 브랜드 비즈빔은 어떤 브랜드일까요? 비즈빔 브랜드의 설립 배경 비즈빔은 2000년에 패션디자이너 나카무라 히로키에 의해 일본에서 설립된 의류 브랜드입니다. 나카무라 히로키는 1971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16살 때부터 패션과 미술 등 예술적인 것.. 2023. 2. 26.
무인양품(MUJI) : 변하지 않는 미니멀리즘을 추구 무인양품(MUJI)의 설립 배경 무인양품은 1980년에 설립된 일본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모르시는 분이 더 드물 것이라 생각이 드는 일관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는 브랜드입니다. 무인양품은 세이유 마트의 PB 브랜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편의점까지도 PB브랜드를 출시하는 시대이지만 1980년대 당시에는 조금 생소하였습니다. 1970 ~80년대는 일본의 전성기와도 같은 호황이었습니다. 비싸고 럭셔리한 브랜드들이 판을 치고 있던 당시, 반대로 생각하여 무인양품은 '이 정도이면, 넉넉하다는' 스웨덴의 라곰과 같은 모토로 만들어진 브랜드였습니다. 무인의 뜻은 브랜드가 없다이며, 양품은 좋은 품질이라는 뜻입니다. 브랜드가 없어도 되니,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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