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 윈터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조명 : 보니키아-K 화이트 후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스타벅스 윈터 이프리퀀시 이벤트! 서머 이프리퀀시보다 윈터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실제 쓸만한 굿즈와 내년을 생각하게 되는 플래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프리퀀시의 시작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지금까지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발 빠르게 조명을 받아 보았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보니키아-K 화이트'를 먼저 수령해서 리뷰를 빠르게 남겨 봅니다. 

 

 

2024 윈터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이벤트

20대 이후의 10월, 11월에는 항상 스타벅스가 기억이 납니다. 돈이 없던 학생 때도, 지금과 같은 직장인일 때도 어김없이 열심히 모았기 때문에 매년 기대되는 이프리퀀시.

 

올해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괜찮아 보이는 굿즈들이 준비되어 사실 시작 전에도 기대를 했더랬죠.  'THE MOMENT BEGINS HERE'라는 주제로 2024년 윈터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행사가 돌아왔습니다. 

 

이벤트 기간	2024년 11월 1일(금) ~ 12월 31일(화)
이벤트 내용	미션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의 음료 구매 시 상품 증정
미션 음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 및 리저브 카테고리 음료
참여방법	스타벅스 APP 및 프리퀀시 바코드 인증 후, 음료 구매 시 스티커 적립 가능

 

 

이제는 프리퀀시 이벤트 판만 봐도 두근두근 거리게 되네요. 올해도 여러 개를 모아보리라 다짐해 보고요. 혹시나 처음이신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커피를 총 17잔을 마셔야 하며 3개의 미션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음료를 보시면, 미션 음료와 같은 경우에 빨갛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컵의 스티커가 있는 음료가 미션음료이며, 이를 3개는 꼭 채우셔야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2024 윈터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증정품(조명)

이번 이프리퀀시의 주제는 '조명'입니다. 생각해 보면 조명은 캠핑 랜턴 말고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보았을 때 사실 좀 반신 반의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이미지로는 조명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포터블 조명은 고가 브랜드에서도 나올 만큼 경쟁이 꽤 있는 카테고리이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제품군 선정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소재로 인해 싸 보일 수 있는 상품임에도, 단점을 극복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이미지에서도부터 느껴집니다.

 

 

 

지금 봐도 이미지는 참 잘 뽑았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이프리퀀시는 아무래도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던 터라, 반신반의로 11월 1일 날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하였고 실물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증정품(조명): 보나키아-K 그린/화이트, 보나키아-T 그린/화이트 

 

 

이렇게 네 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조명 하나하나 개성 있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4개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특별히 현재 집의 데스크테리어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괜찮았던 조명은 보나키아-K 화이트였습니다. 저렴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 외로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도 재질이 괜찮아 보였고요. 

 

 

그래서 가장 먼저 받기로 한 조명은 보나키아-K 화이트로 결정했습니다. 보나키아-K 그린과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요. 어차피 여러개 받을 거라 흰색을 먼저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보나키아-K 화이트 리뷰

사실 조립식으로 본인이 직접 조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부피가 큰 거 보니, 완제품임을 직감했습니다. 탄탄해 보이는 박스의 느낌은 패키징에도 많이 신경을 쓴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충전선과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대충 이렇게 써져 있는데,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밝기가 강해지며 4번째 때는 꺼진다는 내용입니다. 주의사항도 매우 길지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고무로 된 덮개에 스타벅스 로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겉 박스를 하나 제거하면, 이렇게 스탠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조명을 빼내면 이렇게 귀여운 버섯보양의 스탠드가 숨어 있습니다. 투명한 비닐 재질인가 느낌이 꽤나 괜찮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보나키아-K 화이트 조명!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에 입가에 미소가 뜨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느낌이 퀄리티를 좌우하는데,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코 싸 보이지가 않습니다. 

 

 

마감이라든지, 제품자체로 봐도 전혀 싸구려 같지가 않습니다. 메이드인 중국은 어쩔 수 없지만, 테무에서 온 느낌은 확실히 아닙니다. 커피도 마시고 조명을 받을 수 있는 2024 윈터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너무 좋습니다. 

 

 

조명의 밝기는 3단계 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방에 모든 불을 소등 후, 자기 전에 켜놓기 좋은 밝기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2~3단계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나, 어두운 공간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밝기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는 꽤나 분위기 메이커가 됩니다. 은은한 조명이 필요하신 분은 웬만하게 구매하시는 조명보다 이번 이프리퀀시 스타벅스 증정품이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기만족이지만요. 

 

2024년 윈터 이프리퀀시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이프리퀀시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보나키아 조명 시리즈가 가장 빠르게 품절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조명을 받으시려는 분은 빠르게 모아서 받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조명도 조만간 받게 될 것 같은데, 다른 이프리퀀시 후기로 찾아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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