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을 때 가장 고민인 육아휴직급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출산 지원 제도들이 있으나, 역시 가장 기본이 되는 육아휴직급여는 국가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사업입니다. 제대로 알고 있어야 신청 후 급여 수령 시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급여란?
법령으로 정한 육아 휴직 급여 동안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통상임금의 80%로 월 상한액이 150만 원 하한액이 70만 원입니다. 통상임금이란 소득명세서에 표시된 기본급여를 뜻 합니다.
육아휴직급여 수령 가능 기간은?
육아 휴직 기간은 1년이 최대입니다. 일부 회사 복지 정책 상 추가 1년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자녀 1명당 1년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엄마와 부모 각 1년씩 휴직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3년에 1년에서 1.5년으로 확대 검토 방안 추친 중
육아휴직급여 대상자는?
근무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서,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최소 180일이 이상이며 법적으로 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휴직을 신청한 근로자입니다.
육아휴직급여 지급액은?
육아휴직급여의 지급액은 육아 휴직 기간에 대하여 통상임금의 80%입니다.(상한액 150만 원, 하한액: 70만 원) 단, 육아휴직급여액 중 일부를 복귀 6개월 뒤에 합산하여 일시불로 지급합니다.
육아휴직급여특례
3+3 부모 육아 휴직제
자녀가 출생 후 12개월 내에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에,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 육아휴직급여를 상향 지급합니다. 통상임금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여 지급.
| 엄마 | 아빠 | 금액 |
| 1개월 | 1개월 | 월 200만원 |
| 2개월 | 2개월 | 월 250만원 |
| 3개월 | 3개월 | 월 300만원 |
한부모 근로자 특례
한부모 근로자에게는 첫 3개월 통상임금 100%(상한 250만원)을 지급합니다. 4~12개월 기간 동안은 통상임금의 80%(상한 150만 원)를 지원합니다.
육아휴직급여 신청시기
-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 이후 1개월 부터 매월 단위로 신청해야 합니다.
- 당월 실시한 육아휴직에 대하여는 익월 말일까지 신청가능합니다.
- 육아휴직이 종료 이후 1년 내에 미신청 시 급여 지급 불가능합니다.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신청하는 곳
고용보험 센터
신청방법
개인서비스 -> 육아휴직급여 신청(모성보호 탭) -> 개인정보 기입 후 신청
신청절차
육아휴직 신청(근로자) -> 사업주 확인서 발급 및 휴직 부여 ->근로자 급여 신청 -> 심사 -> 급여지급
*근로자가 육아휴직 신청 전 사업주 확인서 발급 처리 필수
필요서류
- 육아휴직 급여 신청서
- 육아휴직 확인서 1부
- 통상임금이 명시된 증명자료(임금대장, 근로계약서) 1부
우편/방문 신청
신청하는 곳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의 고용센터
신청방법
육아휴직 급여 신청서 작성(근로자) -> 육아휴직 확인서 발급(사업주) -> 고용센터 접수
알면 도움되는 육아 복지 정책
부모 급여 지원
2023년 1월 부터 출산가구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육아를 돕는 조부모에게도 부모 급여를 지원합니다. 만 0세와 1세 기준으로 각 각 70, 35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4년에는 100,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하니, 출산율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육아휴직 기간 연장
2023년 3월 1일 기준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6개월 연장된 1년 6개월로 늘리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도 현행 10일에서 4일 연장된 14일로 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발표 됐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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