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효창공원 근처 분위기,커피, 브런치 맛집 코쿤

항상 들리고 싶었는데 들리지 못했던 카페 코쿤

효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인데요.

 

효창공원을 둘러서 있는 카페거리 중간에 위치해있습니다.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코쿤(COCOON)

위치 용산구 임정로 65-11 1층

영업시간 9:00 ~ 18:00(수요일 휴무)

 

일단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안에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으며
바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협소하여 간혹 사람이 많아 못들어 갈 때도 있습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음식은 깨끗하게 조리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개인 카페치고는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약간은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워낙 개인카페들이 비싼 곳들이 많아서 

사실 이정도의 가격대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먹고 계셨습니다. 

 

저는 아이스 라떼와 초코 시나몬 라떼

그리고 샌드위치로는 B.L.T를 시켰습니다.

 

사장님의 태도가 별로 였던게

테이블이 2개가 남는데, 예약석이라는 이유로 

바테이블로 안내하시더라구요

 

아침이라 햇빛이 너무 강했는데

예약석이라 하니 그러려니 앉았습니다.

 

다행히 안쪽에 계시던 분들이 나오셨고

그 곳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예약석이라고 말씀하신 그 자리에 

예약없이 그냥 온 손님들을 그 자리에 안내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기분이 좀 별로였습니다.  

 

 

저희 일행도 2명이고, 새로온 손님도 2명인데

왜 그런 차별을 하셨는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무튼 주문한 커피와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라떼의 경우 제가 좋아하는 산미가 있는 원두로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커피 입니다.

 

 

 

커피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샌드위치의 경우 만원짜리라고 하기엔 조금 빈약했습니다.

바질페스토를 적당히 발라주셨구요.

 

동네 주민이긴한데

다음번에 방문할 것 같지는 않네요.

 

무튼  효창공원 카페 코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