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끌림이 있는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 가장 올리고 싶었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 입니다. 사실 엄두가 나지 않아서 올리지 못했던 브랜드입니다. 아마 몇 번을 거쳐서 글을 완성하겠지만, 나이키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나이키' 이름 자체로 두근거리는 브랜드입니다. 나이키 매장에 들어가면, 괜시리 운동에 대한 욕구가 솟아 오릅니다.
과연 브랜드 자체가 운동이라는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곳이 몇 개나 있을까요?
아마, 이러한 끌림이 있는 브랜드는 단연코 나이키만한 브랜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의 설립배경에 대해
나이키의 창립자인 필 나이트는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 육상선수였던 빌 바우어만을 만나 1964년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1970년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영어식 발음 ‘나이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72년 출시한 와플 모양의 밑창을 단 신발 에어맥스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의류사업과 용품사업에까지 진출하며 종합 스포츠용품회사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나이키 라는 네이밍에 대해
나이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의 영어식 발음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원래 고대 그리스어 ‘니케’였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와는 달리 당시엔 전쟁과 관련된 용어였습니다.
기원전 4세기경 마라톤 전투에서 페르시아군을 격파한 그리스 병사들이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약 40km를 달려 아테네까지 온 데서 유래했다. 이후 1863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J.W.나이키는 신발 제조회사를 설립했고, 회사명을 지금의 나이키로 바꿨습니다.
나이키가 운동화로 시작한 이유
운동화는 스포츠용품 중에서도 특히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상품이면서도 동시에 뛰어난 성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발 모양에 맞춰 제작해야 하는 만큼 기술 개발 및 연구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상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농구화가 발전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초창기 나이키에서는 농구화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했다고 합니다.
나이키 하면 농구화가 떠오르는 이유
당시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사의 주력 사업분야 이외의 영역으로는 진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이키는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육상선수들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파이크였습니다.
최초의 에어조던 시리즈 역시 기존의 딱딱한 밑창 대신 부드러운 고무 소재를 활용해서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조던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것은 곧 나이키에게 엄청난 기회이자 도약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웨어로서의 나이키만의 강점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처럼 나이키는 항상 “일단 한 번 해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실제로 나이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왔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며, 그런 점에서 나이키는 최고의 스포츠 용품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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